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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도 놓치셨나요? 작년에 다녀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말합니다. “이건 꼭 가야 해요.”
태종사 수국길, 다누비열차, 100만 송이 수국이 펼쳐지는 태종대 수국축제는 지금이 아니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.
사전 예약 없이도 가능하지만, 포인트만 알면 훨씬 더 즐겁게 다녀올 수 있어요!
1. 태종대 수국축제 일정 및 예약 방법
2025 부산 수국축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태종대 수국축제는 6월 마지막 주부터 7월 초까지 개최됩니다.
행사 주최는 부산시설공단으로, 축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별도의 사전 예약은 필요 없습니다.
- 장소: 부산 영도구 전망로 24, 태종대유원지 일대 (태종사 포함)
- 행사 기간: 2025년 6월 28일(토) ~ 7월 7일(일) 예정
- 주최: 부산시설공단
수국 절정기는 행사 첫 주말 기준으로 예상되며, 특히 오전 시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.
2. 태종대 수국축제 주차 정보 및 다누비 열차 이용 꿀팁
태종대는 관광객이 연간 100만 명 이상 찾는 명소로, 주말에는 반드시 주차 대란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.
- 공영주차장: 태종대 입구 공영주차장(요금: 기본 1시간 1,000원)
- 주말 팁: 다누비열차 예약은 오전 9시 도착 필수
다누비 순환열차는 태종대 절경과 함께 수국 정원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인기 코스입니다.
- 순환 코스: 태종대 입구 → 태종사(수국포인트) → 전망대 → 태종대등대
- 운행 시간: 오전 9시 ~ 오후 7시 (15분 간격)
- 요금: 성인 4,000원 / 어린이 2,000원
특히 태종사 수국길은 다누비 하차 후 도보 5분 코스로, 수국 사진 명소로 손꼽힙니다.
3. 추천 코스 및 태종대 수국축제 주요 행사
이번 수국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.
문화공연, 플리마켓, 포토 콘테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
- 추천 코스: 태종대 입구 → 다누비열차 → 태종사 → 수국길 포토존 → 전망대 → 카페거리
- 행사 내용: 수국 포토존, 야간 조명 설치, 야외 버스킹, 수국굿즈 체험마켓 등
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이며, 야경은 해 질 무렵부터 조명이 더해져 더욱 아름답습니다.
4. 수국의 역사와 흥미로운 이야기
수국은 본래 동아시아가 원산지이며, 일본을 거쳐 유럽으로 전파되었습니다.
18세기 유럽 귀족들 사이에서 ‘감정 변화의 꽃’으로 불릴 정도로 사랑받았습니다.
- 토양 산도(pH)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는 독특한 특징
- 산성 → 파란 수국 / 알칼리 → 분홍 수국 / 중성 → 보라 수국
- 꽃말: ‘처음 사랑’, ‘진심’, ‘감정의 깊이’ 등
이처럼 수국은 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, 감성적인 의미도 풍부해 축제의 깊이를 더해줍니다.
5. 태종대 인근 영도 맛집 3선
- 회산물 – 싱싱한 회와 풍성한 밑반찬의 조화 / 태종대 차량 5분 거리
- 빨간등대밀면 – 부산관광공사 책자에도 나온 밀면 맛집
- 영도카페 스릴온더머그 – 바다 뷰 감성 카페
축제 후 맛있는 식사와 함께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위 3곳을 추천드립니다.
마무리하며
이번 여름, 태종대 수국축제에서 수국 향기 가득한 꽃길과 시원한 바다 절경을 함께 누려보세요.
한여름 부산에서 가장 감성적인 여행이 될 이 축제,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내년을 기다려야 합니다.
놓치면 후회할 태종대 수국축제, 지금이 가장 좋은 순간입니다.